서울 청계광장서 ‘청춘아리랑’으로 정선아이랑 홍보

서울 청계광장서 ‘청춘아리랑’으로 정선아이랑 홍보

【정선=뉴시스】홍춘봉 기자 = 강원 정선군 정선아리랑제위원회는 정선아리랑제 수도권 지역 홍보를 위해 11일 오후6시30분 서울 청계광장에서 한국문화 대학생홍보단과 함께 ‘청춘아리랑’을 주제로 공연한다고 8일 밝혔다.

대부분 재능기부와 후원으로 구성된 이날 공연에는 ‘김길자 예능보유자와 문하생’ 공연과 락버전으로 정선아리랑을 부르는 ‘고구려밴드’가 참여 하고 부대행사로 2013년 정선아리랑제 홍보부스가 운영된다.

한국문화 대학생홍보단(단장 박다은)은 서울 및 경기도 대학생들이 한국문화를 알리겠다는 뜻을 모아 정선아리랑제와 아리랑 관련 기관·단체의 후원으로 2011년에 설립한 단체로 매년 정선아리랑제와 함께 공연을 하고 있다.

이들은 공연뿐 아니라 온라인 홍보, 각 대학교 학보 및 교내방송, 외국인 한국문화 팸투어 등 대학생홍보단 자체 프로그램 진행 시 정선아리랑과 정선아리랑제을 알리는 대학생 홍보단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정선아리랑제위원회 관계자는 “정선어리랑이 앞으로는 한국문화 대학생홍보단과 같은 젊은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를 만들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casinohong@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