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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대한민국 아리랑 대축제, 정선아리랑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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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정선아리랑제’ 10월2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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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9-07-16 16:06 조회8,22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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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뉴시스】홍춘봉 기자 = 강원 정선아리랑제위원회는 2013 정선아리랑제를 오는 10월 2~5일 4일간 정선읍 아라리공원, 장터무대, 녹송공원, 아라리촌, 문예회관 일원에서 '위대한 유산, 아리랑의 귀환!'을 주제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2013 정선아리랑제는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 원년에 치러지는 축제로 각 지역으로 흩어져 그 생명력을 이어오고 있는 모든 아리랑을 정선아리랑의 품으로 수렴해 통합된 하나의 아리랑으로 거듭나 세계로 발산한다는 취지의 '아리랑 대축제'로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 축제 프로그램은 8개부문 28세부행사 83작품(종목)으로 구성했다.

올해 특이한 점은 국내아리랑 및 민요 공연팀을 초청해 대한민국 대표민요 '아리랑'을 중심으로 전통소리문화가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문화재행사 부문을 신설하고 정선아리랑 예능보유자(4인) 공연을 '정선아리랑 공개 발표회'로 명칭 변경하고 향후 정선아리랑제 대표 프로그램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경창대회의 경우 다문화 정선아리랑 경창대회를 '전국 다문화(외국인) 아리랑 경창대회'로 확대 개최하고, 청소년 정선아리랑 경창대회는 '청소년 창작가사 정선아리랑 경창대회'로 어르신 정선아리랑 경창대회는 단체전으로 변경 개최 된다.

아울러 외부공연은 국립국악원 초청공연, 무형문화재 초청, 거리 극(서울예술대학 초청) 공연 등 전통문화관련 전문기관과의 업무협약 및 상호공연교류를 통해 소리공연 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르의 전문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군민화합 행사 부문에서는 '길놀이', '고무줄 짱 언니 선발대회' 'k-pop 커버댄스 경연대회', '풍물 경연대회' 등 4개 종목을 1일 1종목씩 9개읍면이 한자리에 모여 솜씨를 뽐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재미와 화합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시설 부문에서는 기존의 외부 풍물시장을 폐지하고 '보물섬 아나바다', '정선아리랑제 난장 아울렛', '정선 토속음식촌', '농특산물 판매장', '한우셀프구이촌', '퓨전포차', '아트마켓' 등 지역주민의 참여로 주제가 있는 풍물시장을 운영 할 방침이다.

또 관내 초중고 학생들의 지역문화축제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정선아리랑제 기념 소원등 제작·전시' 행사를 신설해 지역에 대한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전시 및 야간 점등을 통해 축제 분위기를 고조 시키는 역할도 기대하고 있다.

이종영 위원장은 "2013 아리랑 대축제를 모든 아리랑을 정선아리랑의 품으로 안아 통합된 하나의 아리랑으로 거듭나 세계로 발산하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선아리랑제는 정선아리랑의 전승 보존과 지역발전 및 군민화합을 도모하고, 한국적인 민속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하여 1976년 매년 개최하고 있다.

casinohong@newsis.com